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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일 유튜부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나온 박원순시장이 황교안 자유 한국당대표에 대해 공안검사가 인권 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더러 독재라고 하는 게 이해가 가는 시츄에시션(상황)인가라고 공격했다.

 

62일자 조선일보 에 실린 최보식기자와 장기표씨와의 긴 대담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최보식기자 질문)  (문재인 대통령이)대학시절 시위전력으로 구속된 적이 있고 그 뒤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것은 사실인가?

(장기표씨 대답)  학생데모를 잠깐 했을 뿐이지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를 인권 변호사로 포장 하는데 사실과 거리가 있다.  6월항쟁(1987)이후에 민주화 되면서 시국사건과 노동 사건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 왔다.  그런 사건 몇 건을 돈 받고 맡은 적 있었는지 모르나 인권변호사 역할을 한 것이 아니다.  내세울 만 한 게 있었으면 그가 벌써 밝혔을 텐데 수임사건 내역에 그런 게 없다.

 

영원한 재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장기표씨는 1970년부터 1990년 초반까지 서울대 생 내란음모사건(1971)을 필두로 주요 시국사건에 관계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 기간 동안 총 9년이상을 감옥에서 살았고 오랜 세월을 수배자로 도피생활을 했다.

 

더불어 민주당의 박광온최고위원은 지난번 4.19를 맞아 국민에 총을 쏜 정권의 후신이라고 야당을 공격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5.18 기념식에서 독재의 후예가 아니라면 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야당을 몰아세우며 5.18 행사를 정치선전장으로 만들었다.   여론의 지지를 얻기 위해 야당을 독재의 후예로 매도 하면서 세계 유례없는 3대째 세습권력의 원조후예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서는 심기를 건드릴 까봐 단도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단거라 미사일이라고 정정하며 전전긍긍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중적인 모습에서 실망감을 넘어 절망감을 느낀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빨갱이로 몰렸던 민주화 운동인사들을 의식해 서인지 3.1절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 ‘빨갱이는 일제가 독립운동가를 낙인 찍는 말이었고 지금도 정치적 경쟁세력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했다. 66일 문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광복군에는….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다고 했다.  김원봉은 1948년 월북해 북한의 국가검열상, 노동상 등을 지냈고 6.25 전쟁에서 공훈을 세웠다고 김일성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인물이다.  그런 김원봉이 참여한 광복군이 국군창설의 뿌리라고 언급한 문대통령은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보수세력을 자극하며 의도적으로 편가르기를 조장 하는 것으로 이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다.

 

박원순시장이 공안검사를 백안시하고 폄하한 반면 영원한 재야 인사인 장기표씨는 국가 안보와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취조한 수사관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확연히 대조를 이룬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에 인용된. 장기표씨의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오:

 

사실 나는 데모 할 수 있는 대학생이어서 특혜를 받았다.  나 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대한 민국은 벌써 망했다.  농사 안 짓고, 공장에서 일 안하고, 기업도 안하고 전부 다 데모만 했으면 나라 안 망했겠나. 사회는 다양한 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이 총화를 이뤄 발전한다.

나는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대접도 많이 받았다.  한번은 출소 후 동문 모임에 가니 내게 한마디 하라고 해서  나 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대한민국은 벌써 망했을 것이란 말을 했다.  우리는 대학 켐프스와 친구가 있는 좋은 환경이어서 데모 할 수 있었지, 동대문시장에서 포목 장사 하는 사람이 아무리 민주화 의지가 있어도 데모 할 수 있었겠나.  당시 나를 취조한 수사관에 대해서도 인간말종’ ‘독재자후예로 여기지 않는다.  그는 자기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인생이 뒤바뀌었으면 나도 국가 안보와 사회질서를 위해 일 했을 것이다.”

 

옥탑 방 체험을 필두로 서민흉내 내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공안검사 출신이라고 때리며 무조건 여론에 영합하려는 정치꾼 박원순시장과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소신에 따라 살며 자기가 나고 자란 국가에 대해서 고맙게 여기는 원로재야인 장기표씨의 차이를 여러분은 어떻게 평가 하십니까?

 

지난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소에서 통일문제와 경제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해야 한다면 나는 경제문제를 선택하겠다는 설문에 어느 정도 동의 하는지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전국성인 387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중 77.1%동의 한다고 밝혔다.  반대의견은 6.96%이고 보통이다15.9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75.24%, 60대이상에75.24%가 동의하여 통일보다 경제문제를 중요시하는 태도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고르게 나타났다.

 

필자는 최근 30-50클럽이라는 홍상화 작가의 소설을 읽었다.

홍상화 작가가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제시한 대한민국의 나아갈 바에 공감하여 여기에 인용한다:

세계의 모든 나라는 물론이고, 하물며 지지 않는 해를 가졌다는 영국까지도 EU탈퇴를 감행하면서, 최첨단 기술확보와 더불어 여러 국가와 FTA를 맺고 있는 한국의 성공비결을 배우려고 한다.  이러한 성공 비결을 확대, 발전, 계승 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최악의 범죄행위이다.”

30-50클럽가입은 2017년에 말에 달성 된 것으로 판명 되여 문재인 대통령은 유산을 상속한 대통령으로서 30-50 클럽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의 물적 기반을 확대, 발전, 계승 할 책무를 지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해이한 사회적인 분위기와 기업을 적대시하는 정권의 치우친 태도 그리고 노동귀족이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30-50클럽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의 물적 토대를 확대 발전 계승 시키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KBS에 출연하여 나라가 처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국민에게 직접호소 하며 국민각자의 헌신과 희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후한의 왕부(王符)는 잠부론(潛夫論))에서 상등 의원은 나라를 치료하고, 그 다음 하등 의원은 질병을 치료한다.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바로 몸을 다스리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고통스럽지만 정기적으로 운동은 하지 않고 군것질에다 게임에 열중하면서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통치자가 여론이 두려워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지 못하고 인기에 영합하려고 펼치는 정책이 효과보다 부작용이 클 경우 나라도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상등의 라면 대한민국의 건강을 다스리는 전임의사로 취임한지 2년이 지난 지금이야 말로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며 숨겨놓은 실력을 발휘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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