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니어이야기

동양문화 강좌

MichaelM.Park 2018.03.10 19:14 조회 수 : 17

<조선 의학의 수립과 전개: 허준과 동의보감> 3월 8일 개강한 2018 국립중앙박물관회 사회교육 연구강좌 <동양문화>의 첫 번째 강의 주제이다. 우리 부부는 제42기 박물관 특설강좌에 개설된 여러 강좌 중에 올해는 ‘동양문화’를 선택하여 12월 13일까지 16강좌 32시간 강의를 수강한다. <동양문화>는 200명 정원에 190명이 등록한 인기 강좌이다.


강좌 주제는 조선 의학의 수립과 전개, 법의학의 조선화, 향촌의 생활백과서, 이순신의 난중일기, 라만갑의 병자록, 최부의 환해록, 이중환의 택리지, 박제가의 북학의, 일본서기와 고사기, 만엽집, 오승은의 서유기, 수호전, 아큐정전, 이탁오의 생애 등이다. 강사는 김호, 한명기, 안대회, 이근우, 박상현, 한성례, 송진영, 조관희, 홍승직 등 여러 분야 학자들이다.


첫 시간 강사는 김호 박사로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허준과 동의보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호 교수는 필자의 처남인 이우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서울대 후배로 강의 후 인사를 나누었다.


김호 교수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명의를 꼽으라면 그 누구도 주저 없이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을 꼽는다. 방송국을 통해 여러 번 드라마로 제작되었을 만큼 허준의 이야기는 ‘신분을 극복한 드라마틱한 인생’ 그 자체로 감동적이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에게 알려진 허준의 실체가 역사적 사실과는 사뭇 다르나는 점 또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역사와 허구, 전라도에서 자라다, 내의원 어의로 명성을 떨치다, 의서 편찬에 몰두하다, 살진 미소의 허준 등의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靑松건강칼럼>을 통하여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