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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신앙>

MichaelM.Park 2018.11.25 17:41 조회 수 : 11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는 오늘(11월 25일) 11시 주일예배 후 男宣敎會 주최로 <평신도 신앙강좌>를 개최했다. 남선교회 나영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개회찬송(복의 근원 강림하사), 기도(한상완 前연세대 부총장), 성경봉독, 특별찬양에 이어 한인철 연세대 교목실장께서 <오늘을 사는 신앙>을 주제로 말씀을 증언했다. 한인철 목사님의 강연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 하나님을 믿는가? 예수를 믿는가? 기독교인은 예수가 믿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을 믿는 길에는 율법 속에 계신 하나님을 믿는 길(유대교, 이슬람), 자연 속에 계신 하나님을 믿는 길(理神論), 사람 속에 계신 하나님을 믿는 길(유교, 동학), 그리고 예수의 하나님 신앙은 제4의 길이다. 즉, 하나님은 율법, 자연, 사람 속에 이미 계신 분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 여기에서 매순간 새롭게 만나게 되는 분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삶은 예수의 삶의 길(삶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다. 즉, 衣食住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서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는 전적으로 하늘에 맡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 (마 6:31-34)


기독교인은 예수와 같은 길을 가는 예수의 길벗이므로 상하의 주종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친구관계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다 행하면 너희는 내 친구다.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서서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요 15:14-15)


교회는 이미 예수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을 독려하여 계속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며, 아직 예수의 길을 가고 있지 못한 사람들을 독려하여 예수와 같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이다. 교회의 주요 활동인 예배, 교육, 선교는 예수와 같은 길을 가도록 독려하고 돕는 역할을 한다. 남은 문제는 ‘우리는 지금 예수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도 예수와 같은 길을 갈 것인가?’이다. 기독교인은 일반대중이 ‘예수를 믿으면 저렇게 사는 것이다’라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말씀 증언 후 다함께 찬송(교회의 참된 터는)을 부르고, 정종훈 담임목사의 축도(祝禱)로 평신도 신앙강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