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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 강연 및 박명윤 회장 주례


3월달 마지막 31일 오늘은 사순절 넷째 주일(Fourth Sunday in Lent)이다.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담임목사 정종훈 연세대 교목/교수) 뒷동산은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다. 주일 예배가 끝나고 간단한 오찬 후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평신도 신앙강좌>를 1시40분부터 약 1시간동안 루스채플(Luce Chapel)에서 가졌다.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출생하여 숭실중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조치(上智)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30여 년간 후학을 길렀고, 미국 시카고대학과 하버드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강연을 통해 숭실중학 1학년 때 부친으로부터 인생을 살면서 가정과 직장만 걱정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라는 당부를 듣고 평생동안 기독교 정신을 실천했다고 한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의 말씀이 인생의 진리이므로 교회안에서 그리고 교회밖에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여 존경받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은 60세에 제2의 인생을 출발하여 75세까지 성장하고 그후에는 90세까지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청송건강칼럼’에 소개할 예정이다.


필자는 연세대학교회 교목실장실에서 김형석 교수님을 뵙고 필자의 저서 <웰빙 웰다잉> 1권을 증정했다. 김 교수님은 <백년을 살아보니> 저서에 친필서명을 해 주셨다. 강연장에서 김형석 교수는 자신보다 2살 위인 김옥라(1918년생) 장로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어제(3월 30일) 오후 4시30분에는 천호동 소재 이스턴베니비스 플로리아홀에서 신랑 이재우군과 신부 이유미양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혼인예식을 진행했다. 필자가 처음 주례를 선 것은 35년전 1984년 봄 필자가 총재로 활동한 한국파인트리클럽 산하 대구파인트리클럽 시니어회원 결혼식이었으며, 그후 서울ㆍ대구ㆍ부산ㆍ광주 파인트리클럽 시니어회원들을 위시하여 친구 자제들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봉사했다. 근래에는 파인트리클럽 시니어회원들의 아들과 딸 결혼식에도 주례를 서고 있다.


어제 결혼식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명윤) 임원의 부탁을 받고 혼인예식을 진행했다. 주례사를 통해 결혼은 사랑, 양보, 희생, 타협, 이행 등 최선의 노력과 온갖 미덕이 필요하며, 모든 행복의 기초와 핵심은 가정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기네스북에서 최장기 결혼기록 80년을 가진 영국 애로스미스 부부의 금슬(琴瑟)비결을 소개했다. 또한 100세 시대 건강비결인 5正(正食ㆍ正動ㆍ正眠ㆍ正息ㆍ正心)을 실천할 것을 신혼부부와 하객들에게 당부했다.


(사진) 김형석 교수 강연회/ 박명윤 회장 주례

글/ 박명윤 (Facebook, 31 March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