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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이야기

30년전 대학강의 회고

MichaelM.Park 2020.02.09 23:01 조회 수 : 26


<박명윤 칼럼>  30년전 대학강의 회고


오늘(2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경에 명지대학교 대학원 청소년지도학 전공 석사과정 박예찬 학생이 석사학위 논문 작성에 필자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하여 약 1시간 동안 인터뷰를 했다. 논문제목은 ‘청소년지도학과 설립에 대한 역사적 고찰 -명지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이다.


필자는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서 1965년 1월부터 25년간 근무한 후 1990년 1월부터 3년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청소년정책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연구원 제1연구실장(정책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청소년육성 10개년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청소년기본계획은 청소년(9세-24세)들이 자율성 신장을 통하여 능동적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7차 및 제8차 경제사회발전5개년계획에 맞추어 1992년부터 2001년까지 10개년 장기계획으로 작성하였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청소년교류, 법제보강, 재정확충 등이다.


필자는 한국청소년기본계획 수립과 더불어 청소년기본법 제정, 청소년헌장 개정, 한국청소년학회 창립 등에 참여하였으며, 1992년도 ‘청소년 백서’의 집필책임자로 활동했다. 또한 노태우대통령정부 5년(1988년 2월 - 1993년 2월)간의 업적과 성과를 총정리한 사료집 ‘제6공화국 실록’(전6권) 중 제4권(교육ㆍ사회ㆍ문화ㆍ체육ㆍ청소년ㆍ여성) ‘청소년’분야(519쪽-611쪽)을 집필했다.


한국청소년기본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청소년지도자의 양성과 청소년학의 발전을 위하여 대학에 청소년학과 설립이 추진되었다. 1991년 11월에 국내 최초로 명지대학교 인문대학에 청소년지도학과(학과장 오치선 교수)가 신설되어 1992년 3월에 제1회 입학생 30명이 입학했다. 1995년에 석사과정, 그리고 1996년에는 박사과정이 신설되었다.


오치선 청소년지도학과장의 요청으로 필자가 1992년부터 학부생들에게 ‘청소년육성정책’과 ‘청소년복지’를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1995년부터는 대학원생들에게도 강의를 했다. 1996년 5월 필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청소년 자원봉사론’를 강의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2000년에 ‘박명윤청소년지도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지도학과장이 추천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까지 총 94명에게 지급했다. 지난 2016년 11월 청소년지도학과 25주년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명지대 석사과정 박예찬, 노태우대통령정부 제6공화국실록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Facebook, 7 Febr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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