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니어이야기


<박명윤 칼럼>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가정예배


오늘은 3월 1일, 제101주년 삼일절(三一節)이지만 요즘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기념식도 종로구 배화여고 교정에서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통상 일본을 향한 메시지가 집중됐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단합’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상한 시국을 맞아 오늘 주일예배는 교회가 일시 폐쇄되어 교회 예배당에서 보지못하고 교인들은 각 가정에서 SNS를 통한 주일예배 영상을 보면서 예배를 드렸다. 오늘 대부분 교회, 성당, 사찰 등이 문을 닫았다.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이대성 신임 담임목사가 오늘(3월 1일) 부임하였다. 전임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목/교수)는 연세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직을 계속 맡게 되었다. 이대성 목사는 연세대학교 교목실장 겸 연세대학교회 담임목사이다.


사순절(四旬節) 첫째 주일인 오늘 곽호철 동역목사가 인도한 온라인 예배에서 이대성 담임목사는 ‘시련과 시험이 올 때(When Trials and Temptations Come)’를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대성 목사는 “우리 모두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시련의 시기는 우리의 신앙을 단련시키고 성숙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성 목사는 개신교 신학자이며 기독교 윤리학자인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의 ‘평온을 위한 기도(Serenity Prayer)’를 읽으면서 설교를 마쳤다.


“하나님/ 바꿀수 없는 것는 받아 들이는 평온을/ 바꿀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루하루 살게 하시고/ 순간순간 누리게 하시며/ 고통을 평화에 이르는 시련쯤으로 받아들이게 하옵고/ 죄로 물든 세상을 내 원대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옵시며/ 당신의 뜻에 순종할 때/ 당신께서 모든 것을 바로 세우실 것을 믿게 하셔서/ 이 땅에서는 사리에 맞는 행복을/ 천국에서는 다함이 없는 행복을/ 영원토록 누리게 하옵소서.”   


(사진) 온라인 예배, 이대성 목사 설교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Facebook, 1 March 2020.


996E0F435E5B598B2C8A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