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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칼럼> 送舊迎新

MichaelM.Park 2020.12.31 22:48 조회 수 : 6

<박명윤 칼럼>  送舊迎新

 

오늘은 2020년 12월 마지막 날이다. 세밑 한파(寒波)가 절정에 달해 서울은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의 ‘해넘이’ 시각(時刻)은 오후 5시 24분이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0년은 코로나19(COVID-19)로 시작하여 코로나(Corona)로 끝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해’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제3차 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최근에는 한 달에 1만명이 증가하여 누적 확진자가 6만명이 넘었다. 코로나19는 2021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감염병에는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다. 코로나 최대 피해국인 미국은 COVID-19 백신이 되찾아 준 자신감으로 “100%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크리스마스이브 24일에 백신을 맞은 미국인들은 “내가 지금껏 받았던 크리스마스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필자는 오늘로 在京慶北中高第39回同窓會 회장직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5월 22일 동창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어 2020년 4월에 1년 임기를 마쳤다. 그러나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동창생의 개인 사정으로 필자가 올 12월까지 회장으로 활동했다. 동창회 임원은 감사 2명과 부회장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고등학교의 뿌리는 1916년에 개교한 대구고등보통학교(약칭 大邱高普)이며, 고교 평준화 이전에는 우리나라 5대 명문(名門) 고등학교에 속했다. 필자는 1958년에 졸업했으며, 졸업생 684명은 대학진학과 직장 취업 등으로 인하여 대부분 대구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현재 경북고39회동창회는 대구,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도권 거주 동창생들은 매월 넷째 수요일 12시에 서울 논현동 소재 정통중국요리 취영루(聚英樓)에서 오찬 월례회(月例會)를 개최한다. 대개 40-50명 동창생들이 점심을 함께 하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식사대금(평균 120만원)은 동창회 기금에서 지출하고 있다. 월례회에서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등 개회식에 이어 ‘3분 이야기’ 시간에 회원 4-5명이 각기 분야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동창생들의 경조사에 축의금 또는 조의금을 전달하고 축하 또는 위로를 전한다. 동창회 홈페이지가 활성화되어 운영하고 있다.

 

필자가 회장직을 맡은 기간인 지난해 11월 27일(수)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명동 소재 로얄호텔(Royal Hotel) 2층 로얄볼룸에서 ‘팔순 축하연(八旬祝賀宴)’을 개최하여 동창생과 가족 등 92명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모던 포크송 가수 서유석씨는 ‘팔순 축하 콘서트’에서 골든힛트 곡들을 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팔순잔치 경비는 동창생들이 협찬한 1,560만원에서 충당했다.

 

코로나19 제1차 유행이 지난 2-3월에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나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당했다. 이에 동창회에서 위로금으로 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대구에 거주하는 동창생 李在燮 조일알미늄주식회사 회장은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재섭 회장은 동창생 개인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필자가 최근 발간한 <행복한 여정 50년> 신간소개에서 “책 판매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금으로 기탁한다”를 읽고 300만원을 보내왔다. 필자는 이미 연세대학교회를 통해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추가로 5천만원을 기탁한다.   

 

(사진) 동창회 활동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Facebook, 31 December 2020. 







동창회 월례회 (취영루)

<행복한 여정 50년>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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